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대 포니 (문단 편집) == 개발사 == '[[대한민국]] 최초 고유모델이라는 수식어 외에도 [[대한민국]] 최초의 4도어 [[패스트백]] 세단(4도어 모델의 경우), [[대한민국]]에서 유일했던 [[FR(자동차)|후륜구동]] 3/5도어 해치백(3도어 모델과 1982년 페이스리프트된 포니 2 5도어 모델의 경우)이었다.[* 4도어 모델은 생긴 것은 해치백 비슷하게 생겼으나 실제로는 트렁크가 분리된 일반적인 세단형이고 단지 뒷창문 아래쪽을 뒤로 뽑아내 부드럽게 이어 [[패스트백]]으로 만든 것이었을 뿐이다. 반면 3도어 모델은 뒷유리창까지 열리는 진짜 [[해치백]]이었다. 다만, 1982년에 포니 2로 페이스리프트되면서 4도어 세단이 5도어 해치백으로 변경되었다.] 1975년부터 1990년까지 15년 간 생산됐다. 당시 [[현대자동차]]가 [[포드(자동차)|포드]]와의 기술제휴 관계를 청산하고 [[미쓰비시 자동차|미쓰비시]]로부터 기술제휴를 받은 후에 나온 첫 작품이다. 1세대 [[미쓰비시 랜서]]의 [[FR(자동차)|후륜구동]] 플랫폼에 [[미쓰비시 새턴 엔진]]을 장착한 [[파워트레인]]을 도입하고, [[이탈리아]]의 유명 카로체리아인 이탈디자인의 창업 디자이너인 [[조르제토 주지아로]]에게 의뢰하여 받은 차체 디자인으로 스킨체인지해 설계했다. 1974년 처음으로 포니라는 이름으로 [[토리노]] 모터쇼에서 선보인 후, 1975년 12월 1일 [[울산광역시|울산]]공장에서 본격적인 양산 및 출시를 실시하였다. 참고로 컨셉트로만 남은 포니 쿠페는 당시로서는 매우 선진적인 쐐기형 [[패스트백]]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는데, [[조르제토 주지아로]]가 한때 다작한 쐐기형 [[패스트백]] 디자인을 받아 탄생하고 발전한 차종들이 전세계 유수 자동차 제조사에 다양하게 퍼져 있다[* [[DMC-12 드로리안]], [[이스즈 피아자|이스즈 피아짜]], 현대 포니 쿠페의 디자인 컨셉트가 같으며, 모두 동 시기에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것들이다.]. 따라서 간혹 현대 포니 쿠페[* 양산차량이 아닌 컨셉카이며, 일반 포니는 쐐기형 디자인이 아니고, 이 포니 쿠페만 쐐기형 디자인이다. 그리고, [[폭스바겐 골프]] 1세대도 쐐기형 [[패스트백]]과는 거리가 멀다.]는 백투더퓨처의 타임머신인 [[DMC-12 드로리안]]과 형제 기종이라는 식의 표현을 듣기도 하며, 이를 매도하여 주지아로를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같은 디자인을 여러 회사에 복붙하듯 팔았다는 식으로 오해하기도 한다.[* 유사한 디자인을 여러 회사에 팔았다는 것 자체는 맞다. 당시에는 디자이너가 동일한 컨셉트의 차를 여러 회사에 동시에 적용하는 것이 아주 흔한 일이었고, 이는 1990년대까지도 이어진다. 예를 들면 [[푸조 405]]와 [[알파로메오 164]]의 디자인이 흡사했다거나, 현대 포니 엑셀과 이스즈 FF제미니의 디자인이 아주 유사했다거나, 베르토네가 디자인한 [[시트로엥 XM]]/잔티아와 [[대우 에스페로]]의 디자인이 유사했다거나 하는 것들이다. 즉, '오해'라고만 볼 수는 없는 것이다. 단, 100% 똑같은 디자인은 아니며 단지 동일한 컨셉트로 디자인했을 뿐이다. 특히 차 디자인이 톡톡 튀는 것으로 유명한 [[시트로엥]]이지만, XM과 잔티아는 [[대한민국]]에 출시되기 전에 이미 출시된 에스페로 덕분(...)에 그나마 덜 이질적인 편이었다.] [youtube(cz3zJORvntE)] 당시 영국에서 방영된 조지 턴불 다큐멘터리[* 18:33~44초 사이에는 출시 당시의 광고가 녹화되어 있다. 안타깝게도 국내에서 광고 영상은 소실된 것으로 추정.] [[브리티시 레일랜드]]의 경영진 중 하나였던 영국인 조지 턴불(George Turnbull)을 부사장으로 데려다가 포니 개발의 수령탑으로서 배치해 개발을 완료했다. 브리티시 레일랜드에서 저가형 중형차인 [[모리스 마리나]][* 새 부품을 만드는 대신, 신뢰할 만한 기존 부품들을 가능한 한 최대한 활용해서 조합, 설계하는 방식으로 개발되었다. 이는 포니에서도 미쓰비시의 하체와 파워트레인, 포드 차량의 몇몇 부속을 조합하는 식으로 구현되었다.]를 개발하는 데 참여했던 턴불의 경험이 포니를 개발하는 동안 적극적으로 반영되었으며, 포니와 마리나의 설계 구조를 비교해보면 두 차 모두 리프 스프링 뒷바퀴 서스펜션에 [[FR(자동차)|앞엔진 뒷바퀴굴림]] 구성이 적용되는 등, 기술적으로 많은 점이 비슷하다. 포니의 후속 모델들은 한국에서는 포니 2, 포니 엑셀, 엑셀, 엑센트로 계속 이름이 바뀌었으나 유럽에서는 포니라는 이름을 계속 이어 갔다.[* 아마도 [[로터스]]가 유럽 시장에서 [[로터스 엑셀]] 이라는 차종을 이미 판매하고 있었던 만큼 상표권 분쟁을 피하기 위해 유럽 시장에서는 포니 라는 이름을 계속 쓴 것으로 보인다. 비슷한 경우로 현대 엘란트라도 로터스 엘란과 상표권 분쟁이 우려되어서 유럽 시장에서는 한동안 '''현대 란트라''' 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.] 베르나부터는 유럽에서 엑센트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므로 포니 이름의 계보는 거기서 끊어졌으나, 현행 엑센트(2018.08)까지도 남미국가 중 택시 모델 한정으로 포니라는 차명으로 판매되고 있다.[[https://4.bp.blogspot.com/-88cuQ1bsrHI/WFYBSNJjMZI/AAAAAAAAzsY/YIlkXmsPPyMgKa4jRriLezFQWDyUsL2HwCK4B/s640/11599.jpg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